'케빈오♥' 공효진, 직접 공개한 결혼식 사진…입이 귀에 걸렸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케빈오(32)와 백년가약을 맺은 배우 공효진(42)이 결혼사진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13일 자신의 계정에 "just married"란 글과 함께 웨딩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의 결혼 반지와 공효진의 환한 미소가 시선을 끈다.

앞서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 케빈오가 뉴욕시간으로 11일 오후 양가 친지들의 축하 속에 인생의 소중한 첫 발을 내디뎠다. 두 사람의 앞 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발표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하객으로 배우 엄지원(44), 정려원(41)이 참석해 절친 공효진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1980년생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해 '최고의 사랑', '괜찮아, 사랑이야', '프로듀사', '질투의 화신',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흥행을 이끌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았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출연을 확정지었다.

1990년생인 케빈오는 미국 출생으로, 지난 2015년 엠넷 '슈퍼스타K' 시즌7에 최종 우승해 이름을 알렸다.

[사진 = 공효진 계정]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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