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케빈오(32)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13일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케빈오가 오는 11월 중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현재 케빈오는 11월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음악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0시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한 장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미지 속 케빈오는 하얀 소파에 누워 악보를 바라보고 있다. 편안하면서도 진지한 케빈오의 모습과 함께 컴백을 알리는 'see you soon -k'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며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15년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7' 우승자로 눈도장을 찍은 케빈오는 2017년 EP 앨범 '스타더스트(Stardust)'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19년 종합편성채널 JTBC '슈퍼밴드'에도 출연, 독보적인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으며 대체불가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 잡았다.
또한 케빈오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스토브리그', '경우의 수', '설강화' 등 다수 인기 드라마 OST를 통해서도 리스너를 만났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금수저' OST '유 아 더 온리 원(You're the only one)'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케빈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배우 공효진(42)과 양가 친지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티캐스크이엔티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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