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가수 겸 프로듀서 용준형이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용준형은 오는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로너스 룸(LONER's ROOM)'을 개최한다.
이에 블랙메이드는 13일 오전 10시 '로너스 룸(LONER's ROOM)'이라는 공연명과 함께 강렬한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검은색 배경에 살짝 열린 문 틈으로 빛이 들어오는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선 '로너(LONER)'의 트레일러 영상에 이어 이번 '로너스 룸(LONER's ROOM)' 포스터에도 빛이 등장한다. 용준형이 새 앨범과 콘서트에서 어떤 음악과 메시지를 전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최근 독립 레이블 블랙메이드를 설립한 용준형은 오는 30일 발매하는 EP '로너(LONER)'를 시작으로 새로운 음악 활동에 나선다. 솔로 아티스트 용준형의 신곡 무대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용준형은 지난 2019년 가수 정준영의 불법 촬영 동영상 논란에 휩싸이며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용준형은 2015년 말 정준영과 술을 마신 다음날 1:1 대화방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물어보다가 불법 동영상을 찍었던 사실을 알게 됐고, 그 이후 1:1 대화방을 통해 공유받은 불법 동영상을 본 적이 있으며 이에 대한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용준형은 조용히 입대, 지난해 2월 제대했다. 같은 해 11월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와의 전속계약도 종료됐다.
[사진 = 블랙메이드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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