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희지가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김희지는 13일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 6641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서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2개로 16점을 기록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로 진행한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 -3점씩 매겨 4라운드 합산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김희지는 2위 공동 2위 박현경, 정윤지(이상 15점)에게 1점 앞섰다.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김희지는 KLPGA를 통해 “일단 일반적인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 방식이 아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에서 좋은 경기한 것 같고, 한 라운드에서 샷 이글을 두 번이나 하면서 큰 점수를 받아 기쁘다. 한 라운드 두 번의 이글도 처음이라 더 기쁘고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낸 것 같다”라고 했다.
임진희가 13점으로 4위, 이예원이 12점으로 5위, 유수연, 이승연, 고지우, 이가영, 성유진이 11점으로 공동 6위다.
[김희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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