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6IX 전웅, 콘서트에서 수위 높은 춤추다 부모님과 눈 마주친 사연은? (‘쇼터뷰’)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AB6IX 전웅이 콘서트에서 문댄스를 추다 부모님과 눈이 마주쳤다고 털어놨다.

13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의 웹 예능 ‘선미의 쇼!터뷰’에는 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전웅은 문댄스를 추면서 바닥을 기어가다 부모님이랑 눈이 마주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전웅은 “내가 콘서트를 하고 있었는데 아예 돌출무대 바로 앞에 (엄마가) 계시는 거다. 내가 춤을 추고 있는데 눈이 마주쳤다”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이대휘는 어머니의 반응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전웅은 “내가 그래서 (콘서트 전에) 엄마한테 ‘엄마 나 솔로곡이 되게 야해’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엄마가 ‘무대에서 전웅은 내 아들이 아니다’라고 하시는 거야. 그래서 멋있게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웅 어머니의 멘트에 이대휘는 “어머님 멘트가 너무 멋있다”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전웅은 이어 “근데 끝나자마자 엄마한테 ‘미안해’ 했더니 ‘근데 좀 심하긴 하더라’ 이러시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 영상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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