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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최초 퍼펙트게임 쓸뻔한 영혼의 배터리의 엇갈린 운명

시간2022-10-14 03:18:27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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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해 KBO 리그 개막전이었던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는 사상 최초의 대기록이 탄생할 뻔했다. SSG 선발투수 윌머 폰트가 9회까지 단 1명의 타자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고 실점도 하지 않으면서 퍼펙트 피칭을 선보인 것이다. 그러나 폰트의 '9이닝 퍼펙트'는 공식 기록으로 남지 못했다. SSG가 9회까지 득점이 없었고 연장 10회초 4-0 리드를 잡았지만 10회말 김택형을 마운드에 올리면서 폰트의 퍼펙트게임은 무산됐다.

사실 이전에도 퍼펙트게임을 달성할 뻔한 사례는 있었다. 특히 가장 아깝게 퍼펙트게임이 무산된 사례는 1997년 한화 이글스와 OB 베어스(현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꼽힌다. 한화 선발투수로 나온 정민철은 8회초 1아웃까지 퍼펙트 행진을 펼쳤고 심정수를 상대로 볼카운트 1B 2S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면서 사상 첫 퍼펙트게임을 향한 기대감이 커졌다. 그런데 대기록은 허무하게 깨지고 말았다. 정민철이 4구째 던진 공을 심정수가 헛스윙을 했지만 포수 강인권이 볼을 빠뜨리고 만 것이다. 심정수는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1루를 밟았고 그렇게 퍼펙트 행진도 종료됐다.

보통 퍼펙트게임 같은 대기록에 도전하다 아깝게 좌절된 선수들은 대개 흔들리기 일쑤이지만 정민철은 9회까지 주자를 1명도 내보내지 않았고 한화가 8-0으로 승리하면서 역대 9번째 노히트노런이라는 또다른 대기록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 9이닝 동안 피안타는 없었고 무사사구 무실점을 해냈다. 탈삼진은 8개.

비록 사상 첫 퍼펙트게임의 주인공은 되지 못했지만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듯 정민철의 커리어는 화려함 그 자체였다. 개인 통산 161승을 거둬 지금도 리그 통산 최다승 2위, 우완투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위치하고 있고 1999년 한화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기도 했으며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2년간 뛰기도 했다. 그의 등번호 23번은 한화의 영구결번으로 지정돼 있다.

통한의 패스트볼을 범하기는 했지만 정민철과 노히트노런을 합작하는 등 '영혼의 배터리'로 통했던 강인권은 2000년 송진우의 노히트노런을 합작하면서 대기록 전문 포수로 이름을 남겼다. 2002년 두산으로 이적한 후에는 박명환과 단짝을 이루며 김경문호의 중흥기과 함께하기도 했다.

정민철은 선수 은퇴 후에도 바쁜 나날을 보냈다. 한화와 국가대표팀에서 투수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고 해설위원 시절에는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차분한 해설로 인기를 모았다. 그리고 2019년 10월 한화의 단장으로 취임해 리빌딩을 천명하고 팀 개선 작업에 나섰으나 팀이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무르면서 가시적인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결국 3년 임기가 종료되면서 단장직을 내려 놓았다. 한화는 손혁 코디네이터를 새 단장으로 선임했다.

반면 강인권은 NC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새 출발에 나선다. 올해 이동욱 감독이 중도 퇴진하면서 감독대행을 맡아 5할대 승률(.537)을 마크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던 팀을 5강 경쟁 구도로 이끌었던 공로를 인정 받았다. 사실 이전에도 감독 후보로 언급됐던 인물인 만큼 '준비된 감독'이라는 평가도 따른다.

최근에도 강인권 감독은 사석에서 '통한의 패스트볼'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한다. 정민철 전 한화 단장도 같은 이야기가 나오면 "강인권이라는 포수가 없었으면 노히트노런도 없었다"라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이젠 한 팀의 사령탑을 맡은 강인권 감독과 야구인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정민철 전 단장의 행보가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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