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글로벌하게 확장된 스토리, 풍성한 케미와 유쾌한 재미, 압도적인 볼거리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진선규의 스페셜 인터뷰 5탄 전문을 공개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영화 '범죄도시'에서의 강렬한 악역 연기로 존재감을 보인 후 '극한직업', '승리호', 드라마 '킹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통해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해 온 진선규가 '공조2: 인터내셔날'의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장명준으로 분해 다시 한번 역대급 악역 캐릭터를 경신했다. 매 작품 뛰어난 캐릭터 해석으로 완벽한 연기력을 보여준 진선규는 실감 나는 북한 사투리와 강렬한 스타일, 강도 높은 액션으로 전에 보지 못했던 압도적 존재감을 남겼다.
▲이하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진선규 스페셜 인터뷰 5탄 전문.
Q. '공조2: 인터내셔날'의 관객수가 600만을 넘어 700만 관객을 향해 가고 있다. 영화를 사랑해 주시는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A. 진선규: '공조2: 인터내셔날'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관객 여러분 덕분에 700만 관객 돌파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에게 받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Q. 개인적으로 가장 애정이 가는 장면을 하나만 꼽는다면?
A. 진선규: 영화 말미에 나오는 남북미 공조팀과 빌런 명준의 최후의 결전 엔딩 장면이 제일 애정이 갑니다. 이 장면을 찍기 위해 촬영 기간만 10일이 걸렸고, 몇 날 며칠 장면을 분석하고 공들였던 액션 연기도 결과가 잘 나온 것 같아 뿌듯합니다.
Q. 앞으로의 차기작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A. 진선규: 영화 '달짝지근해'에서 제과회사 사장 아들이자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병훈 역을 맡아 내년 극장에서 여러분들을 찾아뵐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Q. 팬데믹이 마무리 되어 가는 가운데, 한국영화는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한국영화에 대한 응원 차원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진선규: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긴 팬데믹 터널을 지나오면서 영화산업이나 문화산업이 많이 위축되어 있었지만, 세계적인 한국영화·콘텐츠의 성공과 더불어 올 부산국제영화제까지 모든 것이 정상화되어 가고 있어 기쁘고 설렙니다. 앞으로 개봉하는 한국영화들이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고, 관객분들의 발걸음이 극장으로 향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개봉하는 영화들마다 흥행하길 바라겠습니다. 한국영화 파이팅!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공조 케미에 한층 강력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이 더해진 '공조2: 인터내셔날'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CJ ENM]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