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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종합편성채널 MBN '돌싱글즈2' 윤남기(37), 이다은(33) 부부가 함께 출연했던 덕연, 채윤을 만났다.
13일 윤남기·이다은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돌싱글즈2 덕연, 채윤과 함께하는 퀄리티 먹방&밸런스 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네 사람은 윤남기 이다은 집에 모여 술 먹방과 토크를 펼쳤다. 이야기 도중 이다은은 "오빠!"라며 윤남기를 크게 호출했고, 덕연은 놀라며 "왜 그렇게 크게 부르냐. 멀리 있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윤남기는 과거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이다은의) 목소리가 원래 크다"라며 "한번은 백화점 엘리베이터에 탔다. 사람들이 거의 꽉 찼다. 다 조용한 와중에 다은이가 갑자기 '오빠!' 하고 크게 부르는 거다. 너무 깜짝 놀랐다"고 회상했다.
이어 네 사람은 밸런스 게임으로 재미를 더했다. '이성 친구와 1박 2일 vs 전 애인과 밤새 술자리' 선택지에서 열띤 토론이 벌어졌는데, 윤남기와 이다은은 모두 전자를 택하며 "차라리 아무 일도 없을 가능성은 이성 친구 쪽이다. 전 애인이 더 무서운 것"이라고 전했다.
윤남기의 사랑꾼 면모도 돋보였다. 그는 '남의 애인 뺏기 vs 내 애인 뺏기기' 선택지에서 "뺏어온다는 거 자체가 바람이다. 그래서 싫다. 차라리 뺏기는 게 낫다"라며 후자를 골랐다. 덕연이 "이다은을 뺏기면?"이라고 하자 윤남기는 "그건 안되지 인마. 다은이는 안돼"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윤남기와 이다은은 지난 1월 종영한 '돌싱글즈2'에서 인연을 맺었다. 먼저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지난달 4일 결혼식을 올리고 4세 딸 리은 양과 괌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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