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6일 홈 개막전서 강병현 은퇴식 진행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는 16일 14시 창원체육관에서 서울 삼성과의 홈 개막경기를 갖는다.

LG는 14일 "이날 개막전에서는 강병현 전력분석원의 선수 생활 마무리와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은퇴식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 전자랜드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강병현은 전주KCC와 안양 KGC를 거쳐 LG에서 은퇴하기까지 13시즌 동안 통산 519경기에 출전하며 평균 7.3점, 2.4리바운드, 1.7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현재 강병현은 지난 5월부터 창원 LG세이커스의 스카우터를 겸한 전력분석원으로 근무하고 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LG는 "개막전서는 팬과 선수단이 함께 입장하는 에스코트 이벤트가 진행되며, 경기장 외부에 농구 골대와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 시설을 설치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게임존을 운영한다. 그 외에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이커스 패스포트’가 기념품으로 증정되며 다양한 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LG는 "창원 LG 세이커스 홈경기 티켓은 KBL 통합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라고 했다.

[강병현. 사진 = LG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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