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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37)과 가수 겸 배우 김현중(36)이 만났다.
최근 유튜브채널 '세븐의 골프7래'에선 김현중이 게스트로 출연해 세븐과 골프 라운딩에 나선 영상이 공개됐다. 박소혜(25) 골퍼도 이들과 함께했다.
김현중이 게스트로 등장하자 세븐은 "와, 잘생겼다"고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김현중은 세븐의 골프 유튜브 예능에 출연하게 된 계기로 "제가 (최)동욱이 형한테 굉장히 오래 섭외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현중은 "투어 때문에 세 달 정도 기간이 밀리면서 마음이 내심 불편했다"며 "저도 유튜브를 하기에 부탁하는 입장이 굉장히 곤란하다. 근데 '형이 얼마나 곤란할까' 싶더라. 오늘 이렇게 첫 가을 골프에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김현중은 자신의 골프복 스타일도 소개했다. 챙이 넓은 버킷햇을 쓰고 온 김현중은 "저는 사실 버킷햇 밖에 안 쓴다"며 "제 루틴이 귀가 따가우면 골프를 잘 못 치는 스타일이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세븐의 질문에 "골프 친 지 5년 됐다"며 "라베는 78개"라고 밝혔다. '라베'는 '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를 의미하는 말로 자신의 생애 최고 스코어를 가리킨다. 김현중, 세븐, 박소혜 골퍼는 사뭇 진지한 자세로 라운딩에 나서며 골프 실력을 겨뤘다.
[사진 = '세븐의 골프7래' 영상]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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