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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박성광, 이솔이 부부가 새로운 러브하우스를 소개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성광, 이솔이 부부가 경기도 김포의 3층 단독주택을 떠나 이사한 새 집을 공개했다.
이날 박성광은 "이사를 했다. 서울에 영화사 사무실이 있다 보니까 왔다 갔다 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반월세를 들어 갔다"고 이사 이유를 밝혔다.
장소 불문 애정 행각을 벌이던 둘 만의 신혼집을 떠난 이솔이와 박성광. 이들이 새 행복을 쌓을 뉴하우스는 아름다운 풍경과 탁 트인 조망을 품은 서울의 한 아파트였다.
먼저 거실은 커다란 하얀색 소파와 따뜻한 색감의 베이지 러그 등 깔끔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조그마한 유리 테이블과 세련된 그림, 독특하게 생긴 조명 등에서 남다른 감각이 느껴졌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커다란 창 바로 앞에는 세 개의 폭신한 의자가 자리했다.
드레스룸은 두 사람의 옷으로 꽉 찼지만 지저분한 느낌 하나 없이 정리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종류별, 색깔별, 계절별의 칼각 정리와 쉽게 옷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줄 조명, 깔끔한 검은색 수납 상자가 마치 백화점을 연상시켰다.
모던 그레이 주방 역시 심플하고 깔끔했다. 커다란 냉장고에는 사진 몇 장이 붙어있었다. 역시 따뜻한 톤의 싱크대는 상부장과 하부장을 적극적으로 활용, 쓸데없는 물건이 밖으로 나오지 않은 상태. 또한 다양한 무늬와 색상의 컵과 그릇이 완벽하게 정리돼 부러움을 자아냈다. 식탁에는 깨알 같이 두 사람의 사진이 담긴 액자가 올려져 있었다.
대망의 침실에는 먼지 한점 없는 하얀 침구가 놓인 침대가 자리했다. 그 옆에 반려견을 위한 조그마한 계단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커다란 창과 하늘하늘한 하얀 커튼, 하얀색 침실등이 모던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쪽 벽을 차지한 커다란 사진은 박성광, 이솔이 부부의 아기자기한 일상을 짐작케 했다.
안방 한쪽에는 영화감독으로 열일 중인 박성광의 책상이 있었다. 검은색 의자에는 노란색으로 '감독 박성광'이라는 자수가 놓여있었다. 비록 책상은 작았지만 스탠드와 노트북 등이 알찬 훌륭한 작업실이었다. 책상에는 박성광의 차기작 서류도 함께해 기대를 자아냈다.
[사진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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