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KIA 출신 이적생과 21세 3실책 유격수가 사라졌다.
키움은 20일 KT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서 3차전과 다른 선발라인업을 내놨다. 김준완(좌익수) 이용규(지명타자) 이정후(중견수) 김혜성(2루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송성문(3루수) 이지영(포수) 김휘집(유격수) 김웅빈(1루수)이다.
우선 이번 준플레이오프 1~3차전서 10타수 2안타를 기록한 KIA 출신 이적생 내야수 김태진이 이날 결장한다. 홍원기 감독은 “허리 부상으로 출장이 힘들다”라고 했다. 김태진과 3차전 선발투수 타일러 에플러가 미출장선수로 분류됐다. 김태진 대신 김웅빈이 먼저 너선다.
1~3차전서 선발 유격수로 나선 신준우는 이날 선발 출전하지 않는다. 전날 3차전서 3이닝 동안 3실책을 하며 다소 흔들렸다. 이후 투입돼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휘집이 먼저 출전한다. 김휘집이 올 시즌 키움 주전 유격수였다.
홍 감독은 “신준우가 부담감과 의욕이 있을 수 있어서 대수비로 준비시킨다”라고 했다. 한편, 이 라인업에서 가장 고된 선수는 역시 36세 베테랑 포수 이지영이다. 안정감, 경험 측면에서 큰 뎡기서 이지영을 대체할 포수는 없다. 홍 감독도 동의했다.
[김태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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