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예능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9년간 팀을 유지해올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20일 공개된 웹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마지막회에는 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은 가수 이영지가 자신의 집에 초대한 게스트와 일대일 취중 진담을 펼치는 토크쇼다.
진과 술잔을 기울이던 이영지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해줘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내가 했냐. 멤버들이 했다"라며 겸손해한 진은 "날 보고 싶어한다고 많은 걸 보여주다보면 보기 싫은 모습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단점은 최대한 보여주고 싶지 않다. 게임을 좋아하는 오타쿠로서 감정 이입해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싶다"라고 바랐다.
뿐만 아니라 진은 "저희가 잘나가는 이유 중 하나가 멤버들끼지 원하는 것이 있어도 양보한다. 원하는 대로만 행동하면 팀 유지가 굉장히 힘들다. 서로 선 안 넘고 양보를 해줘 팀이 유지된다"라며 멤버들에 대한 신뢰를 내비쳐 이목을 끌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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