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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반도프스키가 멀티골을 터트린 바르셀로나가 비야레알을 완파하고 선두 레알 마드리드 추격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2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에서 비야레알에 3-0으로 이겼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올 시즌 리그 11호골과 함께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8승1무1패(승점 25점)를 기록해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28점)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했다.
바르셀로나는 비야레알을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안수 파티와 토레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페드리, 더용, 가비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바, 알론소, 쿤데, 로베르토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31분 레반도프스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레반도프스키는 알바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이어받은 후 오른발 슈팅으로 비야레알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반 35분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과 함께 점수차를 벌렸다. 레반도프스키가 가비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이어받은 후 오른발로 때린 대각선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8분 안수 파티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돌파한 토레스의 패스를 안수 파티가 문전 슈팅으로 연결한 볼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자 안수 파티는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바르셀로나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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