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5명의 선수가 공동선두로 출발했다.
배수연, 한진선, 임희정, 정슬기, 박지영은 21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트리클럽(파72, 6492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신설대회 위믹스 챔피언십 with 와우매니지먼트그룹 SBS골프(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서 4언더파 68타로 공동선두를 이뤘다.
KH그룹 IHQ 칸배 여자오픈이 이 시기, 이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이 대회는 신설대회다. 배수연, 한진선, 임희정, 정슬기, 박지영은 공동 6위 배소현, 김지현, 김유빈, 하민송, 마다솜, 송가은, 이기쁨, 김리안, 박도영, 양채린(이상 3언더파 69타)에게 1타 앞섰다.
통산 6승에 도전하는 임희정은 “체력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다. 플레이를 하는데 몰입이 되기보다는 흐름이 중간중간 끊기면서 초반에 조금 힘들었다. 더블 보기가 하나 있었다. 티샷 미스가 있었는데 코스에 익숙하지 않아서 한 실수라고 생각된다. 파5홀 공략을 잘 해서 그 부분은 만족스럽다”라고 했다.
통산 5승에 도전하는 박지영은 KLPGA를 통해 “샷감이 엄청나게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쳤다. 지난주보다 퍼트가 잘돼서 버디 기회를 잘 살렸다. 바람이 많이 불기도 하고 계속 돌아서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정말 잘 쳤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다들 스코어가 좋은 것 같다. 오늘 성적에는 무척 만족한다. 뿌듯하다”라고 했다.
[임희정(위), 박지영(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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