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우루과이가 55명의 월드컵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예비 명단 55명을 발표했다. 우루과이는 이중 26명을 선발해 본선에 나설 예정이다.
대부분의 주축 선수가 모두 포함됐다. 공격진에는 리버풀에서 활약하는 다윈 누녜즈를 포함해 루이스 수아레스(클루브 나시오날 데 풋볼),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도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서는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중심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엔진’ 페데리코 발베르데, 루카스 토레이라(갈라타사라이) 등이 포함됐고 베테랑 디에고 고딘(발레스 사르스필드)도 승선했다.
우루과이는 피파랭킹 14위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11월 24일에 H조 1차전을 치른다. 포르투갈의 전력이 가장 강한 가운데 치열하게 2위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우루과이는 한국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한 차례 맞대결을 가진 기억이 있다. 당시 우루과이는 수아레스의 두 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사진 = 우루과이 축구협회]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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