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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엘링 홀란드의 에이전트가 놀라운 발언을 했다.
홀란드는 맨시티 이적 후 첫 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를 정복하고 있다. 리그 10경기에 나선 홀란드는 15골을 터트리며 득점 선두에 올랐다. 2위 해리 케인(토트넘)과는 6골 차. 벌써부터 2위권 선수들과 간격을 벌리며 득점왕 차지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괴물과 같은 활약은 에이전트의 자신감으로 이어졌다. 21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홀란드의 에이전트 라파엘 피멘타는 “홀란드가 이적료 10억 파운드(약 1조 6,000억원)를 기록하는 첫 번째 선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의 축구 실력과 이미지, 스폰서의 가치를 합하면 10억 파운드가 된다. 킬리안 음바페와 홀란드를 비교하는 건 정상적인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홀란드는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슈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의 고객이었다. 이후 피멘타가 라이올라의 선수들을 모두 관리하고 있다.
역대 축구 이적료 1위의 주인공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망)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향했다. PSG는 무려 2억 2,000만 유로(약 3,100억원)의 이적료를 지출했다. 이런 상황에서 피만테는 홀란드의 몸값을 네이마르에 3배 이상이라고 예상하며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홀란드의 바이아웃 금액이 전해졌다. 홀란드는 맨시티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과정에서 1억 7,500만 파운드(약 2,800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됐다. 바이아웃은 2년 뒤부터 발동되며 프리미어리그 외의 팀을 대상으로만 적용된다.
홀란드의 아버지인 알프 잉게 홀란드는 “홀란드는 모든 리그에서 본인의 능력을 증명하길 원한다. 그러면 맨시티에서 기껏해야 3-4년 정도 뛸 수 있다. 맨시티가 최고의 팀이지만 뮌헨, 레알, PSG가 그 뒤에 있다”며 결국에는 홀란드가 이적을 할 수 있다는 암시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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