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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피겨 여제'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오늘(22일)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최초 공개했다.
김연아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5세 연하의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고우림이 축하무대를 꾸민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 3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스포츠 스타 김연아가 열애 발표와 동시에 결혼 소식을 알리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바. '김연아의 남자' 고우림은 2017년 종합편성채널 JTBC '팬텀싱어2' 최종 우승팀인 포레스텔라 멤버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축가 역시 포레스텔라가 부른다.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측은 22일 "고우림이 오늘 서울 모처에서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시간과 예식 장소를 알리지 않는 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고우림 측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고우림에게 많은 축하를 부탁드린다"라며 "결혼 후에도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웨딩 사진엔 김연아와 고우림이 어엿한 부부의 모습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연아는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고우림은 그런 아내 김연아를 다정하게 바라보며 벌써부터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과시했다.
▼ 이하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비트인터렉티브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오늘(22일) 서울 모처에서 김연아 님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구체적인 시간과 예식 장소를 알리지 않는 점, 많은 팬분들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고우림에게 많은 축하를 부탁드립니다.
고우림은 결혼 후에도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더욱 성숙하게 펼쳐질 고우림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비트인터렉티브]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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