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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27)이 이번엔 1번타자로 나섰으나 타점 1개를 올리는데 만족했다. 안타는 없었다.
김하성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1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이 상대한 필라델피아 선발투수는 좌완 레인저 수아레즈. 1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김하성은 수아레즈의 94마일(151km) 싱커에 꼼짝 못하고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3회초 2아웃 주자 없을 때 수아레즈를 다시 만난 김하성은 이번엔 초구 93마일(150km) 싱커를 때렸지만 결과는 3루수 땅볼 아웃이었다.
5회초 1사 3루 찬스에서는 타점을 올리며 팀에 귀중한 득점을 안겼다. 김하성은 수아레즈의 초구 78마일 커브를 쳤고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지만 3루주자 트렌트 그리샴이 득점하면서 타점을 수확했다. 샌디에이고가 2-3으로 따라가는 득점이었다.
7회초 2사 1루에서는 호세 알바라도를 상대한 김하성은 99마일(158km) 싱커를 쳤으나 2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나 팀에 득점 기회를 안기지 못했다.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2-4 패배였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투수 조 머스그로브가 5⅔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수아레즈는 5이닝 2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한국시각으로 22일에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3회초 3루수 땅볼을 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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