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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히트곡 메이커' 글로벌 프로듀서 알티가 다크호스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1일 첫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11'에서는 1차 예선전이 그려진 가운데 알티는 참가자들에게 다가가 스윗하게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랩이 시작되면 냉철한 눈빛으로 변했다.
지원자들로부터 가장 베일에 쌓여 있는 심사위원이었던 알티는 지원자들 한사람 한사람에게 몰입하고 집중하며 참가자들의 역량을 최상으로 끌어낼 수 있도록 매너 있게 배려 하면서도 참가자들의 실력을 단박에 꿰뚫어 보며 선을 긋는 냉철한 심사를 이어 나갔다.
참가자 중 허성현의 랩을 들은 알티는 “오늘 본 사람 중에 제일 잘했어요. 목걸이 가져가시면 됩니다. 너무 잘했어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허성현씨가 잘하는 것도 잘하는 건데 스타성이 느껴졌어요. 저 친구 데리고 일 한번 내보고 싶어요. 목소리가 잘생겼어"라며 재치 있는 심사평을 남겼다.
방송 전부터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 잡았던 알티는 ‘쇼미더머니11’ 방송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쇼미더머니11’ 첫방송 잘 보셨나요! 훌륭한 분들과 함께 이번 시즌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어요! 앞으로 다양하고 멋있는 음악을 승이(저스디스)와 함께 들려드릴 테니 저스디스X알티 팀 많은 응원 부탁드릴게요"라고 당부의 말과 기대감을 전했다.
히트곡 메이커 글로벌 프로듀서 알티와 독보적인 랩 스킬의 저스디스가 프로듀서로 한 팀을 이루며 색다른 기대를 모으게 하는 이번 시즌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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