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SSG가 전날에 이어 또 다시 자체 연습경기를 치렀다.
SSG는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자체 5이닝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청팀이 2회에 1점을 얻어 백팀에 1-0으로 승리했다. 청팀 선발투수 이태양은 3이닝 3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백팀 선발투수 윌머 폰트는 2⅔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실점했다.
타선은 9안타가 나왔다. 추신수, 최지훈, 박성한, 김성현, 김민식, 최준우, 김민식, 최경모 등이 손맛을 봤다. 마운드에선 이태양과 폰트가 내려간 뒤 김택형과 노경은, 서진용, 문승원 등 핵심 불펜 투수들이 나란히 몸을 풀었다.
김원형 감독은 구단을 통해 “어제와 같이 투수들이 다 오랜만에 등판하는 상황이었다. 폰트, 태양이, 택형이, 경은이, 승원이, 진용이가 마운드에 올랐다. 오래간만에 볼을 던지면서 몸을 만들어가고 있는데, 전력투구 보다는 컨디션에 맞춰 잘 등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김 김독은 “야수들도 어제 오랜만에 경기를 시작했다. 어떻게 보면 하루 차이지만, 오늘이 어제보다 야수들의 움직임이나 배팅 타이밍이 더 좋아보였다. 일정 기간 휴식을 가진 후 이제 점검하는 과정인데, 착실히 잘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SSG는 23일에는 페넌트레이스 후 처음으로 대외 연습경기를 갖는다. 상대는 두산 2군이다. 이정훈 신임 2군 감독이 지휘하며, 이승엽 신임 1군 감독은 경기를 참관한다.
[이태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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