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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정우영이 결장한 프라이부르크가 브레멘에 완승을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22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린 브레멘과의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6승3무2패(승점 21점)를 기록해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브레멘은 전반 14분 수비수 프리들이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양팀이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1분 쿠플러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5분 그리포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기록했고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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