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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유산 경험을 고백했다.
박은지는 22일 방송된 MBC '속풀이쇼 동치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결혼하고 첫 해에 임신을 했다. 행복하고 좋아야 하는데 그냥 좀 어리둥절했다. 준비도 안 되어 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박은지는 "임신하고 3개월 지나고 테스트를 많이 하는데 그때마다 검사에 걸렸다. 건강하게만 나와주길 바랬는데 그땐 인연이 안됐다. 하늘에서 데려갔다"라며 "5개월때 유산을 하고 너무 충격을 받았다. 배 속에 아이가 없어졌다는게 충격이 심했다"라고 유산 당시 충격을 말했다.
박은지는 "그때부터 마음이 조급해지더라. 나중에 임신이 안될까 걱정이 됐다. 유산이 되니 이런저런 걱정을 했다"라며 "마흔 전에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을 가졌고, 길지 않은 시간 내에 태린이를 갖게됐다"라고 3년 만에 임신하게 되었다고 했다.
[사진= MBN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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