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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공격수 음바페(프랑스)가 이적 가능성으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앞두고 PSG와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이적설도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팀 동료 네이마르(브라빌)와의 불화설 등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음바페는 주급 100만파운드(약 16억원)와 함께 PSG와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계약 만료를 1년 앞두고 팀을 떠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23일(한국시간) 음바페의 리버풀 이적 가능성과 함께 '클롭 감독은 음바페 영입을 좋아할 것이다. 리버풀은 올 시즌을 앞두고 누녜스를 8500만파운드(약 1382억원)의 이적료로 영입했지만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가 경신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특히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PSG는 지난 7월 음바페의 이적을 허용할 경우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리버풀 이적만 허용하기로 했다. 음바페는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PSG를 떠나고 싶어한다'고 언급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PSG는 음바페의 이적을 원하지 않지만 3억파운드(약 4877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원할 것이다. 리버풀은 음바페 이적료를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클롭 감독은 영입 시도에는 관심을 가질 것이다. 음바페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이지만 음바페를 영입할 경우 재정적으로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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