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해찬 "해쨔니 왔어요…끝까지 재밌게 놀아주길" [MD현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NCT 127(엔시티 127, 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마크 해찬 정우)이 잠실 입성 소감을 전했다.

NCT 127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의 서울 스페셜 공연 '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 플러스(NEO CITY : SEOUL – THE LINK +)'를 개최했다.

이날 NCT 127은 '영웅 (英雄; Kick It)', '레모네이드(Lemonade)', '無限的我 (무한적아;Limitless)'로 잠실 입성의 성대한 포문을 열었다.

무대를 마친 뒤 쟈니는 "소리 질러!"라며 관객석을 가리킨 뒤 "오늘 정말 행복한 밤을 한 번 만들어보자. 쟈니입니다"라고 인사했다.

해찬은 "해쨔니 왔어요"라며 혀 짧은 애교 후 "많은 분들이 어제도 오셨겠지만 우리 어제보다 오늘 더,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은 어제 오신 분들보다 더 잘 놀 수 있지 않느냐. 이번 공연은 여러분들과 같이 점프하는 시간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끝까지 재밌게 놀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마크는 "어제보다 해가 더 빨리 진 것 같다. 그래서 뭔가 시작부터 어제보다 어두운 것 같은데 그래서 뭔가 오늘 더 분위기 있지 않느냐. 오늘 이렇게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 끝까지 열심히 할 테니까 여러분도 끝까지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현은 "혹시 어제 온 분이 계시냐. 그런데 어제가 뭐냐. 어제는 예스터데이(Yesterday)'다. 하지만 나는 오늘만 살기 때문에 더 뜨겁게 놀아보겠다. 여러분 뜨겁게 재밌게 즐겨달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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