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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피겨퀸' 김연아가 추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김연아는 하루 뒤인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감을 밝히고 본식 사진에 이어 추가 웨딩 화보까지 공개했다.
당초 고우림의 소속사에서 공개한 웨딩 화보는 총 4장이며, 추가로 풀린 사진에는 김연아, 고우림 커플의 달콤한 투샷도 담겨 있어 팬들의 반응이 더욱 뜨겁다.
김연아는 직접 밝힌 소감을 통해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되어 어제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다"며 "이렇게 큰 축복 받은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살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준비 과정에서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도 꼭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초청가수로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게 됐고, 이후 3년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사진 = 김연아 계정]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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