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NCT 127(엔시티 127, 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마크 해찬 정우)이 이번 공연에서 선보인 무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NCT 127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의 서울 스페셜 공연 '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 플러스(NEO CITY : SEOUL – THE LINK +)' 이틀 차 공연을 개최했다.
기존 공연명에 '+'(플러스)를 붙인 타이틀로 진행되는 만큼 NCT 127은 오로지 이번 콘서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세트리스트로 한층 풍성한 스테이지를 선사했다.
이날 쟈니, 유타, 태용, 쟈니는 이번 콘서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헬로(Hello)'를 통해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이중 '헬로(Hello)'에서 상의 탈의를 한 쟈니는 "리허설을 하는데 태용이가 '벗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래서 들어줬다. 나는 멤버들한테 쉬운 남자"라고 말했다. 이에 마크는 "시즈니가 좀 좋아한 것 같다"고 덧붙여 팬들의 환호성을 불렀다.
태용은 "'헬로(Hello)'는 연습생 때부터 만들어온 곡이었는데 드디어 7년 만에 무대가 만들어져서 하게 됐다. 어떻게 보면 뜻깊은 것 같다. 연습생 때부터 준비해온 것들이 7년이 지난 후에 멋있는 무대로 보이니까. 우리가 성장한 게 이런 곳에서 나오는 것 같다"며 감회를 전했다.
쟈니는 "태용이가 만든 곡이란 걸 아직 이야기 못했다. 여러분, 태용이에게 박수!"라며 공을 돌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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