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나폴리가 AS로마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나폴리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22-23시즌 세리에A 11라운드에서 AS로마에 1-0으로 이겼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수비진을 이끈 가운데 나폴리는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나폴리는 AS로마에 유효슈팅조차 허용하지 않으며 안정적인 수비력과 함께 11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럽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의 AS로마전 활약에 대해 평점 7.0점을 부여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73번의 패스를 시도해 패스성공률 92%를 기록하는 등 수비력 뿐만 아니라 빌드업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나폴리의 공격수 오시멘은 AS로마를 상대로 후반 35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린 가운데 양팀 최고 평점 7.5점을 기록했다. 나폴리는 크바라트스켈리아, 지엘린스키, 올리베라 등도 평점 7.0점의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나폴리는 AS로마전 승리와 함께 9승2무(승점 29점)를 기록하며 세리에A 선두를 질주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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