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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유해진, 현빈, 다니엘 헤니의 유쾌한 케미가 돋보이는 스페셜 미공개 영상을 선보였다.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미공개 영상은 글로벌한 삼각 공조로 뭉친 철령, 진태, 잭의 화기애애한 첫 회식 장면을 포착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 우리 이거 마시면 공조하는 거다"라는 진태의 대사를 시작으로 무르익어가는 술자리에 점차 취해가는 공조 3인방.
남한 문화에 익숙해진 철령과 K-회식 베테랑 진태가 "크~"라며 한국식 감탄사를 연발하자, 한국의 술자리 문화가 낯설었던 해외파 형사 잭이 소리를 내는 이유를 묻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를 전한다.
철령과 진태가 잭에게 술맛이 좋아지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장면은 현빈, 유해진, 다니엘 헤니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더해져 공감 가득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삼각 공조 3인방의 유쾌한 호흡이 담긴 스페셜 미공개 영상을 선보인 '공조2: 인터내셔날'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CJ ENM]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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