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뉴캐슬의 에디 하우(44) 감독이 토트넘전 승리 후 만족감을 드러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4일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2-1로 이겼다. 뉴캐슬은 5승 6무 1패 승점 21점으로 4위, 토트넘은 7승 2무 3패 승점 23점으로 3위다.
뉴캐슬은 전반 31분 칼럼 윌슨의 선취골로 앞서갔다. 공을 처리하기 위해 골문을 비우고 나온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윌슨과 충돌하며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윌슨의 뒤로 공이 흘렀다. 윌슨은 그 공을 왼발 중거리 슛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이어 40분 요리스 골키퍼가 찬 공을 션 롱스태프가 헤더로 끊어냈다. 그 공을 받은 미겔 알미론이 드리블 돌파 후 득점했다. 뉴캐슬은 후반 9분 해리 케인에게 실점했지만, 이후 실점하지 않으며 토트넘 원정에서 승리를 지켰다.
뉴캐슬은 토트넘 원정에서 이기며 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4승 3무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로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 후 하우 감독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우는 "이것은 단결, 결속, 선수들이 개인보다 팀의 성공을 바라며 잘 되기 위해 움직인 것에 기반을 둔 성공이다"라며 "그것이 우리가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것을 확신시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리적, 기술적, 전술적으로 우리는 매우 높은 수준의 모습을 보여줬다. 우리는 그것이 일회성으로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며 "우리는 EPL과 다른 클럽들의 선수단 퀄리티를 매우 존중한다. 하지만 우리는 함께 특별한 것들을 성취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했다.
뉴캐슬은 현재 4위다. 5위 첼시는 뉴캐슬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이 같다.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뉴캐슬보다 1경기를 덜 치렀다. 승점은 1점 적다. 하우 감독은 시즌 마지막까지 4위 안에 들 수 있느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것뿐이다.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그룹의 모든 사람은 개인보다 팀의 성공을 먼저 원한다"라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