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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돌싱글즈3' 출신 조예영이 배우 재도전 가능성을 열었다.
조예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찍은 프로필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는 어릴 때부터 배우가 꿈이었고 10대 때부터 10년 넘게 꿈을 위해 차근차근 열심히 연기 활동을 했다. 중간에 연기 가르치는 일도 했었고. 꿈을 포기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난 뭐하고 살지.. 뭘 할 수 있지.. 삶이 막막했다"라고 터놓았다.
이어 "그러다 쇼호스트라는 직업을 알게 됐고 막 이 직업의 선호도가 높아질 때 쇼호스트에 지원했었다. 그래도 최종 전까진 붙었었는데 안 됐다. 슬프거나 낙담하고 그러진 않았다(이미 어릴 때 오디션 많이 떨어져 봐서 내성이 생겼다고나 할까)"라고 말했다.
조예영은 "준비할 때 찍었던 프로필 몇 개 올려본다. 각 회사마다 원하는 이미지가 다르고 방송 메이크업도 다 다르다. 이상할 수 있지만 사람 기준이 다 다르지 않나. 그래도 제 사진으로 프로필 수업도 했다고 들었다. 괜히 뿌듯"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연기 다시 해라, 쇼호스트 하는 거냐 물어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두서없이 긴 글 적어봤다. 기회가 주어지면 성실히 뭐든 할 것이고 그 기회를 잡으려 한다. 그리고 도전할 거다. 열심히 살겠다는 다짐이었다"라고 당차게 얘기했다.
이어 "내가 말하고 하는 건 믿고 응원하는 또 다른 내 편 한정민 고마워"라고 연인 한정민을 향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에 한정민은 "(조)예영아 나는 항상 너 편인 거 알지? 무엇을 어떻게 하든 너만 좋으면 나도 좋은 거야♥ 열심히 살자"라고 뜨거운 응원으로 화답했다.
조예영과 한정민은 지난 9월 종영한 돌싱 남녀 로맨스 예능 '돌싱글즈3'로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 이하 조예영 글 전문.
음...안 궁금하신 분들은 제 피드가
불편하실수도 있는데요..
많이들 물어보셔서요..하핫;;
살짝 제 사담?여담?을 하자면
저는 어릴때부터 배우가 꿈이였고
10대때부터 10년넘게 꿈을 위해
차근차근 열심히 연기활동 했었어요.
중간에 연기 가르치는 일도 했었구요.
꿈을 포기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난 뭐하고 살지..뭘 할수있지..
막막했어요. 삶이.
그러다 쇼호스트라는 직업을 알게됐고
막 이 직업의 선호도가 높아질때
쇼호스트에 지원했었어요.
그래도 최종전까진 붙었었는데..안됐구용ㅋㅋㅋ
슬프거나 낙담하고 그러진 않았어요.^^
(이미 어릴때 오디션 많이 떨어져봐서
내성이 생겼다고나 할까요..ㅋㅋㅋ)
준비할때 찍었던 프로필 몇개 올려보아요^^
각 회사마다 원하는 이미지가 다르고
방송 메이크업도 다 달라요.
이상할 수 있지만 사람 기준이 다 다르잖아요.
그래도 제 사진으로 프로필수업도 했다고 들었어요
괜히 뿌듯^^
연기 다시 해라, 쇼호스트하는거냐
물어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두서 없이 긴 글 적어봤어요
기회가 주어지면 성실히 뭐든 할것이고
그 기회를 잡을려구요^^ 그리고 도전할거구요~
열심히 살겠다는 다짐이였어요^^
[사진 = 조예영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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