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2022 K리그 특별상 수상이 공개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본 행사 전 특별상 수상 내역이 공개됐다. 먼저 한 시즌 동안 가장 주목할만한 팬 친화 활동을 펼친 구단에 수여하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K리그1 울산 현대,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수상했다. 울산은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 지역 밀착 콘텐츠 등으로 호평을 받았고 대전은 ‘홈경기 브랜드데이’ 등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풀 스타디움상’은 서울이 수상했다. 서울은 올시즌 19번의 홈경기에서 총관중 166,934명, 경기당 평균관중 8,786명으로 K리그1 12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관중수를 기록했다. 울산이 서울에 이어 경기당 8,743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수원fc의 홈구장인 수원종합운동장은 ‘그린 스타디움상’의 장소가 됐다. 그린 스타디움상은 최고 수준의 그라운드 관리를 한 경기장에 수여하는 상으로 수원종합운동장은 철전한 잔디 관리로 선수들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했다.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팀에게 주는 ‘사랑나눔상’에는 울산과 대전이 수상했고 유소년 특별상에는 오산중과 오산고를 유스팀으로 보유한 서울에게 주어졌다. 강원은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으며 친환경 캠페인을 펼친 팀에게 수여되는 그린 위너스상은 제주에게 돌아갔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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