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규리 "요즘 '환승연애'에 꽂혀, 나는 과몰입러" 근황인터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장규리의 깜짝 인터뷰가 공개됐다.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장규리의 캡슐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장규리는 코인 기계에서 나오는 캡슐 속 질문지에 유쾌하면서도 솔직한 답변을 전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또한 영상을 가득 채우는 해맑은 미소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장규리의 예쁜 비주얼은 물론 해사한 매력에 푹 빠져들게 만든다.

장규리는 먼저 최근에 새로 발견한 맛집에 대해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저는 뭘 먹어도 다 맛있게 먹는 스타일이라 맛집을 찾아다니진 않는데”라며 아보카도를 이용해 만든 음식이 많이 나온다는 한 음식점을 추천하며 이에 덧붙여 오래 활동하려면 건강식을 먹어야 한다고 맑게 웃었다.

이에 더해 각 OTT 별 최근 시청한 작품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저는 요즘 ‘환승연애’에 꽂혀서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과몰입러 같아요, 저. 친구들이랑 모여서 수다도 많이 떨고 누가 더 공감이 되냐 토론도 많이 하고.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라며 수줍게 답했다.

또한 가장 좋아하는 야식 메뉴는 떡볶이나 마라탕, 라면 등 맵고 자극적인 음식이며, 먹고 나면 다음 날 얼굴이 2배 돼서 일어난다며 장난스럽게 웃는가 하면, 자신만의 멘탈 관리법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제 삶이 정해져있다고 믿어요. 힘든 일이 있을 때 ‘어차피 나한테 일어날 일이었나 보다’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넘기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그리고 잡생각이 사라질만한 취미를 갖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비즈 반지 만들기도 하고, 컬러링북 그리기도 하고. 그런 걸 하면 잡생각에서 빠져나오기 좋은 것 같아요”라며 자신만의 멘탈 관리법을 공개하기도.

마지막으로 본인만의 소소한 2022 하반기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저는 지금 한창 ‘치얼업’을 열심히 찍고 있는데요. 이게 끝나면 혼자 여행을 갈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하며 밝은 미소로 캡슐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렇듯 캡슐 인터뷰를 통해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시선을 모은 장규리. 그는 최근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에서 멋쁨매력과 걸크러시 매력이 폭발하는 ‘태초희’ 선배를 200% 소화하며 본방사수를 부르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바. 이에 그가 ‘치얼업’에서 이어나갈 활약과 이후 행보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 =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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