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헨리 카빌(39)이 ’슈퍼맨‘ 복귀를 선언했다.
그는 24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나는 이것을 공식화하고 싶었다. 나는 ‘슈퍼맨’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팬들에게 감사하다. 여러분의 지지와 인내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관객들이 ‘블랙아담’에서 본 것은 다가올 것들에 대한 “매우 작은 맛”이라고 덧붙였다.
카빌은 2013년 ‘맨 오브 스틸’ 이후 처음으로 ‘슈퍼맨’ 단독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다.
그는 잭 스나이더 감독의 ‘맨 오브 스틸’에서 슈퍼맨을 처음 연기했고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 ‘저스티스 리그’(2017)에도 출연했다. 이후 DC가 히어로 무비를 재편성하면서 그의 입지가 불안해졌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카빌은 언제든 복귀할 것이라고 장담해왔다. 그는 2021년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내가 항상 말했듯이, 망토는 여전히 옷장 안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아담’의 드웨인 존슨은 향후에 ‘블랙아담 VS 슈퍼맨’ 영화 제작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 아담'은 5000년 전 고대 국가 ‘칸다크’의 노예에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불사신으로 깨어난 ‘블랙 아담’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일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DC 사상 가장 강력한 능력치를 보유한 문제적 히어로 ‘블랙 아담’과 코믹스 사상 최초로 결성된 원조 히어로 군단 ‘저스티스 소사이어티’가 펼칠 짜릿한 액션이 기대를 모은다.
[사진 = AFP/BB NEWS, 헨리 카빌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