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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기 시트콤 ‘프렌즈’의 매튜 페리(53)가 90년대 줄리아 로버츠(54)와 사귀다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오는 11월 1일 출간되는 회고록 ‘친구, 연인 그리고 큰 끔찍한 일’에서 줄리아 로버츠와의 로맨스를 추억했다.
페리는 로버츠가 ‘프렌즈’의 한 에피소드에 카메오로 출연했을 때 데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로버츠와 데이트하는 것은 나에게 너무 벅찼다. 나는 그녀와 헤어질 것이라고 끊임없이 확신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나는 충분하지 않았다. 나는 부서지고, 구부러지고, 사랑스럽지 못했다. 아름답고 빛나는 로버츠와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1994년부터 2004년까지 ‘프렌즈’에 출연한 페리는 10년 동안 두 번이나 재활 치료를 받아야 했다.
그는 2018년 대장이 터져 2주간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5개월간 병원에 입원했으며 9개월간 장루주머니(인공항문)를 사용해야만 했다. 과도하게 섭취한 술과 마약의 후유증이었다.
페리는 23일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술을 깨기 위해 900만 달러(약 128억) 또는 그 이상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살아 있어서 감사하다. 그건 확실하다. 그것은 내게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준다”라고 말했다.
‘프렌즈’ 스타는 “치료사가 ‘다음에 옥시콘틴(마약류 진통제) 복용을 생각할 때는 평생 대장균 주머니를 갖는 것만 생각해라’고 말했다. 그리고 작은 창이 열렸고, 나는 그 창문을 통해 기어 들어갔고, 더 이상 옥시콘틴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과연 페리가 회고록 출간을 계기로 다시 복귀할 수 있을지 ‘프렌즈’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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