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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셀럽 킴 카다시안(42)이 전 남편 카녜이 웨스트(45)를 저격했다.
그는 24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혐오발언은 결코 괜찮거나 용서할 수 없다”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이어 “유대인 커뮤니티와 함께 서서 그들을 향한 끔찍한 폭력과 혐오스러운 언사가 즉각 끝날 것을 촉구한다”고 썼다.
그녀의 여동생 클로에 카다시안,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 그리고 그녀의 엄마 크리스 제너도 반유대주의를 비난하는 그들의 소셜 미디어에 일치하는 성명을 공유했다.
이들은 “우리는 유대인 친구들과 유대인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카녜이 웨스트는 트위터 계정에 “유대인들에게 ‘데스콘 3’(death con 3)를 가할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너희는 나를 가지고 놀고, 너희 의제에 반대하는 누구든지 차단한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백신을 '짐승의 표식'이라고 했고,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백인 목숨도 소중하다'라고 찍힌 티셔츠를 입는 등 연일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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