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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이 우승 도전을 위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스포츠전문잡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5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올 시즌 이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망(PSG) 같은 클럽들의 주목과 함께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같은 클럽과 함께 다음 스텝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리그에서 검증된 월드클래스 선수가 등장하는 것은 자주있는 일이 아니다. 그런 선수가 나타나면 유럽의 많은 최정상급 클럽들이 관심을 가지게 된다'며 '다음 여름 이적 시장에서 유럽 대륙의 빅클럽들은 공격수를 찾고 있고 한명의 선수가 모든 클럽의 목록에 있다'며 손흥민을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특별한 수준의 활약을 펼쳤다. 케인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듀오로 활약했다'며 손흥민의 활약을 조명했다.
이에 앞서 독일 스포르트1은 25일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감독이 손흥민을 지켜보고 있다. 손흥민이 커리어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이제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같은 빅클럽에 어울리는 선수'라고 전했다.
영국 더선 역시 24일 '손흥민과 케인이 콘테 감독을 따라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 콘테 감독이 올 시즌 이후 토트넘을 떠나는 것을 결정할 경우 클럽 위상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 같은 클럽이 모니터링했던 선수'라고 언급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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