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로이킴이 공백기를 언급했다.
로이킴은 25일 오후 5시 네 번째 정규 앨범 '그리고'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로이킴이 최근 정규 4집 선공개곡 '그때로 돌아가' 코멘트 필름을 통해 "어느 순간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못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무서웠다"고 털어놓은데 대해 그는 "꼭 어떤 특정 순간을 담았던 이야기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연예계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되며 힘든 시간을 보낸 로이킴은 4년간의 공백기를 돌아보며 "힘든 순간도 있었고, 군대를 다녀오기도 했고, 어떤 모습으로 다시 돌아갈까에 대한 상상과 그 상상을 위한 노력들로 꽉 차 있던 시기"라고 했다.
이어 팬들을 떠올린 그는 "원래의 기다림보다 더 오랜 시간 기다리게 만들어서 죄송하다"며 "앞으로 기다려주신 만큼 몇 배로 더 열심히 활동하고 음악 만들어서 팬분들 위해 노력하는 게 정답일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웨이크원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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