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로이킴이 "후회라는 감정에 익숙하지 않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25일 오후 5시 진행된 네 번째 정규 앨범 '그리고'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후회되는 순간'을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로이킴은 "되돌릴 수 없음을 알고 있고, 후회라는 감정이 더 나은 나를 만들어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막연히 후회란 감정에 머무르기 보다, 순간순간 물론 힘든 일들이 많았지만 그런 것들을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배움을 얻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로이킴은 지난 2019년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돼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이듬해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국방의 의무를 지는 등 긴 공백기를 가져왔다.
[사진 = 웨이크원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