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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27일 18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시구자로 배우 봉태규를 선정했다.
키움은 26일 "배우 봉태규는 드라마 '리턴' '닥터탐정'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으로 이름을 알렸다.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2020년 SBS 연기대상 중장편 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근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JTBC '세계다크투어'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차기작으로 tvN 드라마 '레이디'를 촬영 중이다"라고 했다.
이날 시구를 하는 봉태규는 “키움히어로즈의 팬으로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만으로 기쁘고 감사한데 시구까지 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두 아이가 태어난 뒤 온 가족이 처음 관람하는 경기가 키움히어로즈의 가을야구라 개인적으로 더 뜻깊다. 키움히어로즈의 압도적인 승리를 기대한다. 한국시리즈 진출과 우승까지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했다.
[봉태규.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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