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김민재가 이탈리아 세리에A 이주의 팀에 들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의 이탈리아판은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1라운드가 종료되자 해당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발표했다. 나폴리에서는 중앙 수비수 김민재와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이 나란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4-4-2 포메이션에서 오마 콜리(삼프도리아)와 함께 중앙 수비를 맡았다. 좌우 수비 자리는 파스콸레 마초키(살레르니타나), 올라 아이나(토리노 FC)가 차지했다. 미드필더 4명은 마티아 자카니(라치오), 아드리안 라비오(유벤투스), 니콜로 바렐라(인터 밀란), 브라힘 디아스(AC 밀란)가 선택받았다.
오시멘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과 함께 투톱 공격수로 뽑혔다. 에밀 아우데로(삼프도리아)는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됐다.
김민재는 앞서 영국의 축구전문 매거진 ‘포포투’가 선정한 전 세계 최고의 중앙수비수 10명 리스트에도 뽑혔다. TOP 10 명단 안에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선수는 김민재가 유일하다. 김민재는 10위를 차지했다.
1위는 다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 2위는 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맹), 3위는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4위는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5위는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가 차지했다.
6위는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7위는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8위는 윌리엄 살라바(아스널), 9위는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이다. 이처럼 김민재는 다양한 해외 미디어로부터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사진 = 골닷컴 이탈리아판]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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