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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서인국이 자신과의 첫 만남을 세세하게 기억하는 규현에게 감동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내 어깨를 봐 탈골 됐잖아’의 보너스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앞서 방송된 ‘반갑다 술친구야’의 비하인드 영상으로 한자리에 모인 술친구들의 대화가 담겼다.
이날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은 서인국에게 둘의 첫 만남에 대해 “우리 그때 기억나? 둘이서 되게 옛날이다. 2014년, 15년 이럴 때 둘이 술 미친 듯이 먹고”라며 회상했다.
그러고는 자신의 휴대폰에서 무언가를 찾아낸 규현은 “나온다”라며, “우리 2015년 12월 16일에 만났다. 8시에 로데오에서 만났다. 닭볶음탕에 소주를 마셨다”라고 서인국에게 이야기했다.
이에 서인국은 “어떻게 그걸 잘 찾냐?”라며 “로맨틱하다”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가끔씩은 소름 돋을 거 같기는 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규현은 “이런 느낌에서만 한다. 예를 들면 우리 얼마 만에 만났지? 이럴 때 잠깐만 기다려봐”라며 변명했다.
규현의 말에 서인국은 “방금은 너무 좋았다. 뭔가 영화 같았다”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십오야’ 영상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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