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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가수 딘딘에게 소유욕을 드러냈다.
26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내 어깨를 봐 탈골 됐잖아’ 보너스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앞서 방송된 ‘반갑다 술친구야’의 비하인드 영상으로 한자리에 모인 술친구들의 대화가 담겼다.
영상에서 규현은 딘딘에게 “네가 너무 사람들 많이 알아서 난 좀 속상하다”라며, “나만 널 알고 싶다”라고 소유욕을 드러냈다.
주변에서 비난이 빗발치는 가운데 딘딘은 “근데 조규현 씨가 날 너무 좋아하긴 한다”라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딘딘은 “그래놓고 되게 웃긴 게 뭔지 아냐. 그때 한번 초반에 친해졌을 때 ‘형 이제 인스타 팔로우 해줘’ 했다. 그랬더니 ‘알았어’ 해놓고 지금까지 안 했다”라고 폭로하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규현은 “진짜로? 안 했냐?”라고 깜짝 놀라며 “나 인스타를 들어갈 수가 없다. 옛날 폰밖에 안된다”라고 변명했다.
딘딘은 “나 관심도 없다 이제. 왜냐면 2년 반, 3년이 지났다 지금”이라며 투덜거렸다.
하지만 곧 딘딘은 “그래도 이 형이 술 취해서 손 데어 가면서 나한테 막 요리를 해준다. 기름 여기 다 튀어가지고 막 데이는데 요리해 준다”라며 규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자 규현은 “나 좋아한다 딘딘이”라며 딘딘을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십오야’ 영상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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