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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언론이 손흥민의 거취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90min은 27일(한국시간)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있지만 토트넘은 우려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특히 '손흥민은 지난시즌을 앞두고 토트넘과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 하더라도 토트넘은 최소한 2년 동안 손흥민이 떠나는 것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의 페레즈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에는 차기 발롱도르 후보인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가 있다고 주장했고 최종적으로 음바페 영입을 원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25일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이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감독이 손흥민을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한 이후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스포르트1 뿐만 아니라 영국 풋볼런던과 스페인 마르카 등 다양한 유럽 언론은 손흥민이 리버풀(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파리생제르망(프랑스) 등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은 27일 열린 스포르팅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5차전에서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토트넘은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2승2무1패(승점 8점)의 성적으로 챔피언스리그 D조 선두를 이어간 가운데 다음달 열리는 마르세유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16강행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토트넘의 레비 회장.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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