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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나폴리(이탈리아)가 챔피언스리그 전승행진을 이어갔다.
나폴리는 27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5차전에서 레인저스에 3-0으로 이겼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김민재는 레인저스전에서 패스성공률 99%를 기록한 가운데 한차례 태클을 성공하는 등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UEFA는 27일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이후 챔피언스리그 선수랭킹을 공지한 가운데 김민재는 88위를 기록했다. 김민재는 지난 라운드 이후 158위를 기록한 가운데 순위가 70계단 상승했다. 나폴리는 5전전승으로 챔피언스리그 A조 선두를 질주 중인 가운데 16강행을 조기 확정한 상황이다. 나폴리는 다음달 2일 리버풀을 상대로 조 1위를 놓고 조별리그 최종전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79위를 기록했다. 프랑크푸르트와의 UEFFA 챔피언스리그 D조 4차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67위로 순위가 상승했던 손흥민은 지난 라운드와 비교해 순위가 12계단 하락했다. 손흥민은 27일 열린 스포르팅과의 챔피언스리그 D조 5차전에서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토트넘은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2승2무1패(승점 8점)의 성적으로 조 선두를 질주한 가운데 16강행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다.
한편 파리생제르망(PSG)의 음바페는 26일 열린 마카비 하이파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가운데 UEFA 챔피언스리그 선수랭킹 1위로 올라섰다. 이어 PSG의 메시가 2위로 올라섰고 리버풀의 살라가 3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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