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최병진 기자] 벤투호가 소집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다. 이번 소집은 해외파 없이 국내파로만 이루어지는 소집으로 11월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펼쳐지는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을 대비한다.
첫날에는 단 10명만 파주 NFC에 소집됐다. 이는 아직 끝나지 않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와 FA컵 때문이다. 승강 PO에 나서는 수원(오현규), 김천(박지수, 고승범, 권창훈), 대전하나시티즌(조유민) 소속 선수들은 PO 2차전을 마무리하고 합류한다.
또한 송범근, 김문환, 김진수, 김진규, 백승호, 송민규, 조규성(이상 전북)과 윤종규, 이상민, 나상호(이상 서울)도 FA컵 결승전 2차전을 치르고 파주로 들어온다. 권경원(감바)과 손준호(산둥타이샨)의 합류 날짜는 미정이다.
양현준(강원), 김태환, 김영권(이상 울산)을 시작으로 구성윤(무소속), 박민규(수원FC), 엄원상(울산), 홍철(대구)이 차례대로 파주에 입소했다. 이어 조현우(울산)와 정우영(알사드)과 김승규(알샤밥)를 끝으로 10명이 모두 합류했다.
[파주NFC에 입소한 조현우, 사진 = 최병진 기자]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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