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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나폴리 동료 수비수 제주스(브라질)가 김민재의 경기력을 높게 평가했다.
제주스는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을 통해 김민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제주스는 "김민재는 매우 파워풀한 선수다. 헤더에 강하고 기술적"이라고 전했다. 특히 "김민재는 모두를 놀라게하는 선수"라며 "김민재는 모두가 알고 있는 팀에서 이적해 합류한 선수가 아니다. 김민재의 예전 플레이를 본 사람은 없었다. 지운톨리 단장이 김민재를 붙잡은 것은 매우 좋은 일이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지난 2010년 브라질 명문 인터나시오날에서 프로에 데뷔한 제주스는 인터밀란과 AS로마를 거쳐 지난해부터 나폴리에서 활약 중이다. 제주스는 수비수 라흐마니(코소보) 부상 이후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가 치른 16경기 중 15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주축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9승2무(승점 29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사수올로를 상대로 2022-23시즌 세리에A 12라운드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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