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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전 축구선수 조원희가 주목할 선수로 큰 정우영과 작은 정우영을 꼽았다.
1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는 전 축구선수 이천수, 조원희가 함께 인터뷰를 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 자리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목할 선수에 대해 묻자 조원희는 “개인적으로 큰 정우영 선수”라며, “내가 뛰었던 포지션이랑 같은 선수다. 나보다 훨씬 더 능력 있고 훌륭한 선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원희는 “잘해줘야 되는 이유 중 하나가 벤투호에서는 빌드업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한다”라며, “척추 라인에서 중간 역할을 아주 잘해줘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큰 정우영 선수를 응원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조원희가 주목할 선수로 뽑은 큰 정우영은 현재 카타르 리그의 알 사드 SC에서 직접 뛰고 있다.
조원희는 또한 “작은 정우영 선수가 요즘 들어서 퍼포먼스가 정말 좋다”라며, “조커 혹은 선발로 들어갔을 때는 확실한 한방으로 결정으로 해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큰 정우영과 작은 정우영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 영상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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