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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임지연과 이유영이 프러포즈에 대한 생각을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이하 '딱 한 번 간다면')에서 호주 여행을 하던 임지연은 이상이에게 "생각해놓은 프러포즈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이는 "나는 아직 결혼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어"라고 털어놨고, 임지연은 "상이는 노래 불러주겠지 뭐... 뻔하게"라고 추측했다.
그러자 이상이는 "어쩌면 뻔한 게 가장 괜찮을 수도 있어"라고 주장했지만, 임지연은 "그건 남자들의 생각이야"라고 단칼에 잘랐다.
이에 이상이는 "그럼 뭐 어떻게 해야 돼?"라고 물었다. 수호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빌려서 부메랑 날리기.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라고 답했고, 임지연은 "그거 실패. 완전 실패"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이규형은 임지연과 이유영에게 "너희가 프러포즈할 생각도 해봤어?"라고 물었고, 임지연은 "난 결혼할 사람 생기면 내가 프러포즈 하고 싶어"라고 답했다.
이어 이유영은 "'왜 남자만 해야 되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지금"이라고 털어놨고, 임지연은 "나도 나도. '왜 꼭 남자가 해야 될까?'"라고 공감했다.
그러자 수호는 "그럼 난 받을게", 이상이 또한 "나도 그럼 받을래"라고 반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은 '찐친'이지만 제대로 된 여행은 가본 적 없는 대한민국 대표 청춘 배우들이 미지의 여행지로 떠나는 청춘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SBS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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