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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방송인 파트리샤가 친오빠인 방송인 조나단과의 현실 남매 썰을 공개했다.
파트리샤는 1일 오후 방송된 KH그룹의 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2'(이하 '돈쭐2')에 스페셜 먹요원으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파트리샤는 "오늘 조나단 없이 혼자 나온 이유가 있다고?"라는 제이쓴의 물음에 "저희가 남매다 보니까 먹는 거로 어렸을 때 되게 많이 싸웠단 말이야. 그래서 오늘 혼자 실컷 먹어보려고 나왔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에 제이쓴은 "조나단과 어떻게 싸웠는지?"라고 물었고, 파트리샤는 "오빠가 자기 것이 아니어도 그냥 막 먹는다"라며 "오빠가 하도 제가 사 놓은 음료수를 마시니까 너무 화가 나가지고 어느 날은 제가 거기다가 침을 뱉어 놨다"고 털어놨다.
경악한 제이쓴은 "조나단이 마셨냐?"고 물었고, 파트리샤는 "마셨다"고 답한 후 "냉장고에다 두고 나갔다 왔는데 음료수가 반이나 줄어들어 있는 거야. 그래서 화내는 척 하면서 속으로는 웃었지"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자 제이쓴은 "조나단 알고 있어?"라고 물었고, 파트리샤는 "최초 공개다..."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돈쭐내러 왔습니다 시즌2'는 코로나 시대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을 위해 탄생한 푸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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